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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원, 교습자 정보/교육관련 정보

"원장님, 중학교때는 수학을 잘했는데 고등학교와서 무슨 문제가..."라는 학부모님

by 빅토르쌤 2018. 11. 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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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로 저는 여기서 현재의 교육상황을 비판하고자 함이 아니고

현실에서 학부모와 원장님사이의 이해의 차이를 현명하게 대처하고자 함에 있습니다.

 

최근 4~5년 사이 상담시에 부쩍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.

"원장님, 중학교때는 아이가 수학도 좋아하고 수학을 참 잘했어요,

 그런데, 고등학교와서 무슨 문제가 있는지 이런 점수 받을 아이가 아닌데 뭔가 공부방법이 잘못 된거 아닌가요"

 

중학교 내신 점수 90점 넘는 학생이 전국 중학생의 27.1% 라고 합니다

이 학생들이 모두 성취도 A 인 것이지요

 

 

 

중학교 수학 90점 넘더라도 고교수학 4등급 수준일 수도 있습니다. 

수학 쉽게만 공부할 경우 어려운 수능 심지어 내신대비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

 

현재 중학교 이하의 학생은 본인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.

중학교의 경우 절대평가로 90점이상은 A, 80점 이상은 B,...

로 반영되는데

 

 

 

대입에서 활용되는 고교내신은 상대평가로

학생의 석차백분율에 따라 등급을 반영하여

내신성적을 활용, 수능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등급을 산정하여 반영하고 있습니다.

 

전국 중학교 수학 학교시험을 분석, 전국 학생중 27.1%가 A등급(90점이상)을 받고 있습니다

고등내신기준으로 4.2등급 이내의 수준입니다

 

실제 서울건 소재 주요대학은 수시학생부전형으로 진학하기 위해서는 고교내신 2등급이내여야 진입이 가능합니다.

 

전국 일반고 고교수학시험 내신을 비교해 보면 90점 이상이 13.9%로 2등급이내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90점 중반대여야 합니다

 

원장님께서는 지역 고등학교 자료를 학교알리미를 통해 내신분포를 파악하여 자료를 활용하여 상담에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

아, 중학교 내신분포도 지역 중학교 학교알리미를 통해 파악하셔서 정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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